제일엠앤에스, 수요예측 결과 18일 공모주 청약 시작

코스닥 상장에 도전한 제일엠앤에스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2만2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.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의 확정된 공모가는 희망 밴드 1만5천∼1만8천원 상단보다 22% 높은 가격이다. 신청 수량 100%가 밴드 상단인

코스닥 상장에 도전한 제일엠앤에스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2만2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.

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의 확정된 공모가는 희망 밴드 1만5천∼1만8천원 상단보다 22% 높은 가격이다. 신청 수량 100%가 밴드 상단인 1만8000원(가격 미제시 1.3% 포함) 이상을 제시했다. 중장기 투자 성향을 가진 국내외 주요 기관이 다수 참여해 제일엠앤에스의 향후 공모가치 극대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.

앞서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지난 5~12일 5일에 걸쳐 진행된 수요 예측에선 총 2164개 기관이 참여해 총 11억6264만주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. 단순경쟁률은 645.91대 1로 공모금액은 약 528억원,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4532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.

제일엠앤에스는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 안정성 강화와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. 또 고온, 고밀도에 최적화된 믹싱 장비뿐만 아니라 차세대 배터리 셀 소재에 최적화된 공정과 믹싱 장비 연구를 기반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우위 확보와 함께 더 높은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.

또한 회사는 고온, 고밀도에 최적화된 믹싱 장비뿐만 아니라 차세대 배터리 셀소재에 최적화된 공정과 믹싱 장비 연구를 기반으로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와 함께 더 높은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.

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이사는 “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제일엠앤에스는 주주 및 투자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믹싱 장비 기업으로 거듭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제일엠앤에스는 오는 18∼19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같은 달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. 주관사는 KB증권이다.
서용덕기자 [email protected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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